예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구움 찰떡을 만들러 강동구에 위치한 미미포유 공방에 다녀왔다. (강동역에서 약 7분~10분)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만들러가고싶고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맛은 3가지를 고를 수 있고 나는 단호박, 흑임자, 녹차맛을 만들었는데 단호박과 흑임자가 너무너무 맛있었다.식감은 일반 빵보다는 쫄깃한데 찰떡처럼 막 달라붙진 않고 정말 쫀득한데 이에 잘 안달라붙는..? 쫄깃하다.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수업 시작 전 웰컴 드링크인 식혜와 직접 만든 호두정과, 도라지 정과를 주셔서 먹어봤는데 도라지 정과가 참 맛있었다. 포장하는 용기도 고급스럽고 선물하기도 좋다. 보관방법도 잘 알려주시는데 그 당일에 다 먹었다 ㅎㅎ..다른 수강생 분과 선생님과 같이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만드니 시간이 ..
[10월 1주 차]쉬는 날이 많았으나 난 똑같았던 한 주. 언니 생일이 있었고 개천절에 구움 찰떡을 만들러 갔었다.필링은 3가지를 선택했는데 녹차, 단호박, 흑임자 이렇게 선택을 했다. 역시 단호박, 흑임자가 제일 맛있었다. 다음에도 또 듣고 싶은 클래스다. 저녁엔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가고 싶던 식당을 방문해서 만족. 옛날보다 확실히 양이 줄긴 줄었구나. 그리고 마지막엔 요즘 나의 최애 젤라토집으로 가서 마무리. 그래도 좋은 하루였다. 토요일에는 친한 언니 집 가서 하룻밤 자고 왔는데 역시나 재밌었다. 수육도 먹고 언니가 직접 만든 무화과 잼도 먹고 재밌었어. 역시 집은 크면 클수록 좋은 것 같다. [10월 2주 차]상담과 병원이 한꺼번에 몰렸던 한 주였다. 상담받기 참 잘했다. 도움이..
내가 정~~~~~말 좋아하고 80번 넘게 이상 방문한 동네 맛집 크림데이..❤️ 크림데이는 글루텐프리 케이크 집으로 쌀가루로 케이크 시트와 쿠키를 만들어 밀가루를 못 드시는 분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원래 크림 들어간 걸 좋아하진 않는데 크림데이 크림은 물리지도 않고 정말 맛있다.특히 과일 케이크에 정말 과일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먹으면서 감동.입맛이 까다로운 편이고 너무 단걸 안 좋아하는데 크림데이 케이트는 건강한 단맛이다. 비정제 원당을 사용한다고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브라우니 같이 꾸덕한 식감은 개인적으로 안 좋아해서 꾸덕한 케이크는 먹진 않지만 쿠키, 크림 케이크는 정말 모두 맛있다. 특히 가을에 무화과 나올 때는 무화과 피스타치오 케이크를 꼭 드셔보시는 걸 추천! 피스타치오 크림이 정말 예..
8 월거 쓰는 김에 9 월거도 빨리 작성해야지.9월은 8월보다는 많은 활동을 했다. 그래도 날씨가 좀 풀려서 그런 걸까?정말 이번 여름은 이렇게까지 더울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원래 처서가 지나면 밤엔 좀 시원해졌는데 9월엔 밤도 낮만큼 더웠다.뎌위 때문에 더 기운이 없었을 수도.. 9월 첫째 주월요일은 오랜만에 동네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맨날 동네에서 만나니 웬만한 곳은 다 가봤는데 이날은 안 가본 곳들로만 가봤다. 메뉴선택 성공적, 좋은 카페도 새로 발견하고 즐거웠다. 깊은 얘기도 나누고 좋았어.주말에는 오랜만에 사이드 프로젝트 팀원을 만났다. 그분이 주최하는 보드게임 모임? 에 다녀왔는데 IT 직군 쪽 분들만 있어서 얘기 듣는 것도 재밌었고 다양한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역시 사람은 ..
지금 9월 말인데 이제야 쓰는 8월 기록...밀리지 않도록 해보자. 8월 첫째주월요일은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만들고 언니와 점심을 먹은 날.언니한테 케이크를 선물했다. 근데 이 날 그냥 우울했다. 언니 앞에서 울지 않으려고 했으나 눈물이 터져버렸고 마음이 슬펐다.그래도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얘기를 했으니 약간은 시원해진 기분이랄까.그리고 금, 토에는 친구들이랑 양양에 다녀왔다.가기 전부터 왜이렇게 마음이 불편했는지... 놀러가면 안될거같은데 놀러가는것 같아서 가기전 그냥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왕 가기로 했으니 즐겁게 다녀와야 되는데 말이다.그래도 가서는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았다. 바다를 보는 게 참 좋다. 뭔가 가슴이 시원해지는 기분.아! 그리고 이번에 처음 양양 바다를 보고 지구가 둥글다..
벌써 7월 마지막 날이다.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7월 1주 차학원 마지막 과정이었는데 연달아 수업을 2개씩 계속 들어서 너무나 힘들었다.화요일에는 학원 동생들과 커피를 마셨는데 그냥 진로 얘기를 하다가 우울했어.금요일에 병원에 가서 지난주 있었던 일을 말하고 계속 불안함이 올라와서 다른 약도 추가해 줬다.토요일에는 조카 돌이었는데 앙금케이크를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케이크를 만들었다.내 생각만큼 이쁘지 않아서 아쉬웠다. 너무 어렵더라. 아빠가 빨리 가야 한다고 하도 그래서 돌잔치하는 장소에 거의 1시간 전에 도착했다.짜증이 났다. 그러다 언니네 가족이 오고 언니 시댁 쪽 가족도 왔는데 그냥 부럽더라.뭔가 다 가진 것 같은 언니도 시댁도 화목해 보이고 좋아 보였다. 그에 비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