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차근차근 포스팅 하는중.이번엔 키쉬와 휘낭시에를 만들었다.항상 따듯하게 맞아주시는 선생님 타래라는 강아지도 같이 있는데 얌전히 있는 모습이 귀여웠다. 본격적인 클래스 시작 전 비건 베이킹, 재료, 오늘 만드는 품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설명이 더 풍부해지고 이해가 잘간다. 2개를 동시에 만들었는데 굽고 식히는 과정을 포함해서 한 1시간 반 안에 끝났던거로 기억. 비건 키쉬진짜 맛있다. 통밀 타르트지에 매쉬 포테이토, 양송이, 양파, 브로콜리, 건 바질 토마토가 들어가는데 든든하면서 물리지 않는 맛, 간도 딱 적당하고 표현력이 짧아서 잘 안나오지만 정말 건강하게 맛있다.만드는 것도 야채 손질빼곤 크게 귀찮진 않다. 타르트지 세워서 하는것도 재밌다. 그냥 맛있어서 좋았다...다음에 집에서 쉽게 해먹..
나는 원데이 클래스 하는 걸 좋아한다. 베이킹도 좋아하는데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하셨던 콩지님의 노오븐 레시피를 보고 학생 때 따라 했던 기억이 있다. 손으로 머랭치고 하는 건 힘들었고 아무래도 오븐에 비해서 굽는 방식도 불편하기도 했으니 직장 다니고부터는 잘하진 않았지만.. 심심하면 솜씨당이나 프립을 들어가는데 동네에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단호박으로 파이를 만드는 클래스를 보니 결제를 안 할 수 없었다.비건은 아니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비건 베이킹이 궁금하기도 했다. 결론은 너무 너무 재밌었다. 지금 거의 모든 클래스를 들으면서 도장 깨기하고 있는 중집도 가까워서 좋고 맛도 내가 딱 좋아하는 자연 그대로의 맛과 적당한 단맛 그리고 먹고 나면 속이 편안했다.처음 클래스 시작할때 선생님이 재..
2024년이다. 벌써.. 시간이 참 빨리간다. 지금 정한거지만 주별로 회고할 수 있으면 하고 월 회고는 꼭 하기로 마음먹었다. 마야 시작작년 12월에는 한달동안 포토샵, 에펙을 배웠다. 사실 선생님하고 잘 안맞아 좀 스트레스를 받긴했지만 새로운걸 배워서 재미는 있었다. 1월에 본격적으로 마야를 배웠다. 재밌다. 오랜만에 시간 가는줄 몰랐다. 여기서도 정말 남과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드라. 그래 잘 하는 사람은 세상에 원래 많고 나는 이제 시작했다. 한달 전에는 이런거 할 줄도 몰랐는데 지금은 하고 있잖아. 그리고 난 이 느낌이 너무 중요했다. 정말 오랜만에 집중하는 느낌 지금 뽀모도르 타이머를 켜놓고 공부하고 있지만 Work Session일때 시계를 몇 번 봤는지 모른다. 그런데 일단 마야할때는 시계를 ..
뒤늦게 써보는 2023년 회고... 퇴사 이건 22년 12월부터 예정되어 있던거지만 공식적으론 23년 2월에 퇴사. 직종을 바꾸고나서 처음 들어간 회사. 직종을 바꾼 첫 회사였기에 회사를 다닌 당시엔 힘든점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필요한 경험을 했다 생각한다. 사회생활은 뭔가 하면 할수록 어려운것 같다. 8년동안 다닌 회사에 나도모르게 많이 물들어져 있었기에 너무 한 곳에서만 오래 다니는건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도 들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고마운 회사. 유럽여행 인생 첫 해외여행, 세미 패키지(로맨틱 유로 이용)가 아니었으면 안갔을것 같다. 그나마 호텔과 이동은 내가 신경쓸 필요가 없었기에 매우 다행이었음. 나같이 처음 여행하는 사람한텐 좋은듯? 그리고 너무 좋은 룸메를 만나..
canvas 태그의 크기를 어떻게 맞추는 것이 좋을까?** 공통적으로 확인하기위에 검은 바탕의 canvas에 (10, 10) 위치에 10*10 크기의 흰색 정사각형을 생성한다. 최초 생성html파일에 canvas 태그만 생성하고 조정은 js파일에서 진행함canvas 자체의 크기와 canvas css의 크기는 width 300, height 150이다const canvas = document.querySelector('canvas');const ctx = canvas.getContext('2d');ctx.fillStyle = 'white';ctx.fillRect(10, 10, 20, 20); 자, 이제 화면 크기를 조정해보자 1. canvas 자체의 크기만 변경canvas 자체의 크기를 width 600..
갑자기 이 시를 찾고 싶었다. 이름이 기억나진 않았지만 예전에 [내 마음보고서]를 구입했을 때 나를 위한 시로 적혀 있었다. 왜 나에게 이 시를 알려줬는지 알 것 같다. 다시 한번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책을 다시 보니 이때의 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하고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역시 그때의 고민과 지금 고민은 별반 차이가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 더 해봐야지. 시는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블로그에 적는다. 꿈꾸는 당신마종기 내가 채워주지 못한 것을 당신은 어디서 구해 빈 터를 채우는가. 내가 덮어주지 못한 곳을 당신은 어떻게 탄탄히 메워 떨리는 오한을 이겨내는가. 헤매며 한정없이 찾고 있는 것이 얼마나 멀고 험난한 곳에 있기에 당신은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