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기록

[10월 1주 차]

쉬는 날이 많았으나 난 똑같았던 한 주. 언니 생일이 있었고 개천절에 구움 찰떡을 만들러 갔었다.

필링은 3가지를 선택했는데 녹차, 단호박, 흑임자 이렇게 선택을 했다. 역시 단호박, 흑임자가 제일 맛있었다. 다음에도 또 듣고 싶은 클래스다. 저녁엔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가고 싶던 식당을 방문해서 만족. 옛날보다 확실히 양이 줄긴 줄었구나. 그리고 마지막엔 요즘 나의 최애 젤라토집으로 가서 마무리. 그래도 좋은 하루였다. 

토요일에는 친한 언니 집 가서 하룻밤 자고 왔는데 역시나 재밌었다. 수육도 먹고 언니가 직접 만든 무화과 잼도 먹고 재밌었어. 역시 집은 크면 클수록 좋은 것 같다.

 

[10월 2주 차]

상담과 병원이 한꺼번에 몰렸던 한 주였다. 상담받기 참 잘했다.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혼자 있었으면 더 힘들었겠지.

오랜만에 면접을 봤는데 잘 보지 못해서 속상했다. 그래도 짧은 시간이지만 많이 배웠다.

솜씨당에서 쿠폰을 뿌려서 클레이로 고체방향제 만드는 걸 들었는데 뭔가 내 생각대로 안 나와서 아쉬웠다. 좀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뭔가 다 재미가 없어진 것 같은 한 주였다. 불꽃놀이 사이트를 만들고 있는데 그거 할 때 그래도 재밌어서 다행이었다.

 

[10월 3주 차]

이 주는 딱히 기억나는 이벤트는 없었다. 아 언니 부탁으로 당근거래를 했다가 언니랑 조카랑 산책도 했다. 처음에는 내 손 안 잡으려고 하다가 같이 좀 시간을 보내니 잡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다. 본인이 원하는 게 있을 땐 거침없이 잡았지만 그래도 귀여웠다 아기는

 

[10월 4주 차]

테크 세미나를 갔다 왔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주도 상담이랑 병원이 한 날에 겹쳤다. 안 울 줄 알았는데 펑펑 울었다.  뭔가 기운 없던 한 주 잘 기억이 안 난다. 11월에 써서 그런가...

 

[10월 5주 차]

구에서 하는 강연에 갔다 왔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을 했다. 행사 준비하신 분들의 고생이 느껴지나 뭔가 너무 의례적인 절차가 많아서 별로였다. 뭔가 취지에 어긋나는 그런 느낌? 듣고 나오는데 지쳤다. 구에서 하는 거도 실속을 갖춘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10월도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갈 줄이야...

가는 세월이 야속하기도 하고 그렇다.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자꾸 고쳐서 그런가 그래도 역시 새롭게 알아가는 게 많아서 좋았다.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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