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네 요리공작소에서 체험한 베이킹 클래스.
에그타르트, 르뱅쿠키, 마들렌을 만들었다.
선생님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전문가의 포스를 느낄 수 있다.
클래스 시작 전에 레시피가 인쇄된 종이를 주시면서 어원과 역사까지 설명해 주시는데 한 가지 더 배워가는 느낌이라 재미있다.
공간도 핑크핑크한 화사한 곳이라 카페에 온 기분이다.
선생님도 잘 가르치시고 양도 많고 가격도 적당해서 좋아하는 클래스 중 하나!
에그타르트와 르뱅쿠키는 프립에서 수강했고 마들렌은 솜씨당에서 수강했다.
🍳에그 타르트🥚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만드는 클래스는 별로 없는 것 같았는데 발견했다.
와 파이지 만드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 왜 비싸게 파는지 알 것 같다.
파이지에 들어간 버터가 녹지 않게 만드느라 힘들었다.
베이킹 클래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서이다.
선생님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부분! 맛있고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알려주시는 점이 참 좋다.
직접 시연도 같이 해주셔서 두 번째 파이지 만들 때는 첫 번째보단 좀 더 손쉽게 할 수 있었던 걸로 기억
어렵지만 재미있었고 다행히 파이지도 바삭하게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순식간에 헤치웠던 걸로 기억.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전문적이지만 쉽게 잘 가르쳐 주신다. 만족만족.
친구에게 선물했는데 친구도 너무 맛있다고 했다. 이걸 내가 만들었다니... 혼자서는 못 만들 것 같다. 파이지 만드는 게 어려워서.
결이 살아있게 만드는건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한번 경험해 봐서 즐거웠다.
🍪르뱅쿠키🍪
이번엔 언니와 같이 르뱅 쿠키를 만들었다.
위에 에그타르트를 만든 후 약 반년이 지난 뒤에 갔는데 내 얼굴을 기억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쿠키 만드는건 쉬울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버터와 설탕, 반죽을 섞을 때 설탕이 다 녹으면 오븐에 구울 때 퍼진다고 했던 게 아직도 생각이 난다.
그걸 조절하는게 어려웠는데 역시 경험치가 좀 쌓인 마지막 반죽이 제일 이쁘게 나왔던 것 같다.
이번에도 수업 시작 전에 르뱅쿠키의 역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들었는데 상식하나 배워가는 것 같아 재미있었다.
모양도 이쁘게잘 부풀어서 만족!
녹차, 플레인, 초코 세 가지 맛을 만드는데 개인적으로 녹차맛이 제일 맛이 있었다.
이번 클래스는 언니와 함께해서 특별히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즐거웠다.
🧈마들렌🧈
이거도 너무 맛있다. 두 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초코와 얼그레이를 선택!
얼그레이는 실제 찻잎을 넣는데 그래서 향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
마들렌의 어원을 들었는데 재밌었다. 마들렌은 만들기 쉬운 편이라 여태 했던 베이킹 중에서 제일 편한 마음으로 했던 것 같다.
조조할인을 받아 정말 혜자스러운 클래스다.
클래스 전 개인사정으로 늦었었는데 같이 걱정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다.
내돈내산 체험
에그 타르트(프립) : https://www.frip.co.kr/products/169362
르뱅 쿠키 (프립) : https://www.frip.co.kr/products/158462
마들렌 : https://www.sssd.co.kr/m/class/detail/43355
'일상 > 원데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을담는육식토끼] 앙금플라워 케이크 만들기 (망원동) (6) | 2024.11.09 |
---|---|
[미미포유] 구움찰떡 원데이 (3) | 2024.11.08 |
[원데이-베잇킹] 베이킹 체험 (갈레트 브루통) (0) | 2024.06.22 |
[원데이-비건앳홈] 비건 베이킹 체험 (체리 갈레트, 초코 케잌) (1) | 2024.06.22 |
[원데이-비건앳홈] 비건 베이킹 체험 (딸기 타르트) (0) | 2024.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