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당신
갑자기 이 시를 찾고 싶었다. 이름이 기억나진 않았지만 예전에 [내 마음보고서]를 구입했을 때 나를 위한 시로 적혀 있었다. 왜 나에게 이 시를 알려줬는지 알 것 같다. 다시 한번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책을 다시 보니 이때의 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하고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역시 그때의 고민과 지금 고민은 별반 차이가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 더 해봐야지. 시는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블로그에 적는다. 꿈꾸는 당신마종기 내가 채워주지 못한 것을 당신은 어디서 구해 빈 터를 채우는가. 내가 덮어주지 못한 곳을 당신은 어떻게 탄탄히 메워 떨리는 오한을 이겨내는가. 헤매며 한정없이 찾고 있는 것이 얼마나 멀고 험난한 곳에 있기에 당신은 돌아..